이장미 청양경찰서 운곡 파출소 순경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난 학교폭력이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한 점점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의 연령이 낮아지고, 폭력성이 심각해지고 있어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력, 감금, 협박, 강요, 강제적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등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스마트 폰이 보편화되면서 사이버 상에서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cyber bulling)’ 또한 생겨나 문제이다.

대표적인 예로 스마트 폰을 이용한 학생들 사이에 단체 카톡방에 피해 학생을 초대하여 욕설 등을 하며 괴롭히는 ‘카톡 왕따’, 피해 학생이 카톡방에서 퇴장하면 계속 초대하여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카톡 감옥’등 이 있다.

경찰에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9.1~10.31)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배치하여 활동하고 있고, 아동안전지킴이와 지역경찰이 연계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청양경찰서 운곡 파출소 순경 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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