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신탄진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고등부 배구 경기를 관람한 뒤 시합을 펼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17일 신탄진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대전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고등부 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설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결과보다 과정을 통해 배움의 폭을 넓히는 학교스포츠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오는 11월 4일까지 한밭종합운동장 등 33곳에서 초·중·고 720여 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자웅을 겨루고 있다.

올해 10년차인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종목별로 전국 주요 지역에서 시·도 대항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휴일에 이뤄진다.

시교육청은 ‘2018년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의 희망 종목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정관묵 기자 d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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