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장면

 제천시가 지난 19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업무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단소장, 읍·면·동장, 주요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36개 부서장이 공약사업 46개를 비롯해 신규사업 179개 및 역점사업 등을 보고했다.

보고회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개최됐으며 심도 있는 업무계획을 위해 국단소별 사전 자체보고회를 통해 충분한 논의와 토론을 거쳐 업무계획이 수립됐다.

또한 일과시간 이후 실시돼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전통시장 5개소에서 상인회와 만찬을 실시해 지역상인의 민의를 수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시는 보고를 통해 내년도 추진할 업무를 계획하고 민선 6기 마무리 및 민선 7기를 준비하는 계기를 다졌다.

이근규 시장은 “민선 6기의 시정이 민선 7기로 연계되는 중장기 계획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지역발전의 가속을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도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ㅍ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