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이 인재 영입과 조직 정비 등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당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제1차 당기윤리심판을 선출하고, 지방자치정책협의회 위원을 위촉했다. 당기윤리심판원장에는 최종진 전 단국대 부총장이 위촉됐고, 당내 심판위원으로 김광만 아산을 지역위원장, 문재철 전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고문, 신순옥 도당 여성위원장, 황인석 전 농촌공사 청양지사장이, 당외 심판위원으로 구달회 전 단국대 교직원, 박정우 단국대 초빙교수, 정상진 이촌플러스 세무법인 대표, 조동호 전 천안교육장이 선출됐다.

지방자치정책협의회는 조규선 위원장(도당 위원장 겸 인재영입분과위원장), 주명식 정책협의분과위원장, 고광철 정책개발분과위원장, 이정아 교육연수분과위원장과 함께 김용필 도의원, 남상균 도당 사무처장, 노동곤 도당 정책실장, 윤영득 서산시의회 부의장, 이기철 도의원, 고종군 보령·서천지역위원장, 김의환 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김현식 천안병지역위원장, 송노섭 당진지역위원장, 이종설 천안갑지역위원장, 안종혁 천안시의원, 조병산 아산갑지역위원장, 채현병 전 홍성군수, 황국연 전 금산군의회 부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당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 의사를 가진 지역 인사들과 지방자치에 뜻이 있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내달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