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뿌리축제 22일 개막…수변스탠드·조형물 등 새단장

▲ 뿌리공원에 야간 LED 조명을 설치한 모습. 중구 제공

뿌리공원이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

대전 중구는 뿌리공원 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변스탠드, 족보박물관, 성씨 조형물 등의 다양한 시설에 LED조명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침산동 언고개 주차장에서 뿌리공원의 다른 입구인 방아미 다리까지 데크에 119m의 꽃터널과 37m의 LED은하수 터널을 조성, 국궁장 주변 3300 ㎡부지에 토피어리, 꽃탑 설치, 대규모 꽃단지에 포토존을 만들었다.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효’와 ‘뿌리’를 주제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용갑 청장은 “경관조명 시설 완료로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뿌리공원이 되기 바란다”며 “효문화뿌리축제에 많이 참여해 뜻깊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혁 기자 lsh7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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