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삼성탕정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지역 우수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를 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관내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는 사과와 배, 꿀, 야콘 등 우리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추석 차례상 및 선물준비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소비자는 신선한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참여농가는 농산물 홍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어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003년부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현재 관내 5개소에 정기 직거래장터를 운영중이며 관내 기업체, 자매결연지, 축제는 물론 자매결연지자체 축제 등 관외지역 행사에도 참여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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