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교통 편의제공

서산시가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를 위해 시도 4호선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국도 29호선 접속부와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입구를 잇는 시도 4호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전체 노선 길이 3250m 중 1295m 구간 정비를 완료한 상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을 컬러아스콘으로 교체하고, 화단식 중앙분리대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과 보행자 등 교통편익을 증진시킬 방침이다.

총 3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은 당초 시 예산을 투입, 지난 2015년 착공한 이후 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의 준공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남은 구간 1955m도 다음 달 안으로 공사를 발주해 이르면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 4호선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이곳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편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사업이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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