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김윤기)은 22일 오후 7시 대전장애인부모연대 사무국에서 제3기 1차 대의원대회를 열어 내년 지방선거 준비와 선거 제도 개혁을 위한 하반기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시당은 이날 대의원대회를 6·13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삼아 선거준비단을 선거기획단으로 확대 구성하고, 후보 발굴 및 재정 마련 등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비정규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상담창구인 ‘비상구(비정규직상담창구)’를 개설, 부당함과 부조리에 맞서 싸우다 정의당을 찾는 노동자와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돼 주기로 했고, 핵재처리 실험중단과 원자력안전법 개정, 월평공원-갑천 대규모 아파트 건설 저지 등 주요 현안들과 관련해 지역 주민대책위·시민대책위와의 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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