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터미널시티㈜ 이구열장학재단이 지역 신진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15년 시작한 ‘dYap(dtc Young artist project)’ 사업이 두 번째 결실을 본다.

사업에 선발된 임규보, 한영국 작가가 25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대전복합터미널 dtc갤러리에서 창작 지원전시를 연다. 대전 소재 미술대학원생이기도 한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지도교수, 큐레이터와 작품활동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고민해 온 결과물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한까지 밀어붙이며 독특한 예술언어를 확보하기 위한 이들의 고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20-05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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