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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김국진♥강수지, 마니또 리얼 커플의 데이트…최성국과도 텔레파시 '황당'

김국진과 강수지가 데이트를 즐겼다.

3일 오후 방송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비밀스럽게 마니또하게’ 편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의 마니또는 강수지였다.  강수지는 “오빠, 내 마니또냐”고 김국진에게 계속 물었다.

강수지는 “보라카이가 어떻냐”고 묻는 김국진에게 “오빠랑 언젠가 또 오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데이트, 산책을 하고 싶다”면서 “손잡고 (산책)하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치와와 커플은 해변가로 향해 산책을 시작했다. 날씨가 좋지 않자 강수지는 실내로 들어가고자 했고, 김국진은 꿋꿋하게 데이트를 이어갔다.

또 이날 강수지는 거리 곳곳을 돌며 마니또 선물을 고르기 위해 사탕 가게에 들렀다. 얼마 후 최성국이 강수지가 사탕을 샀던 가게에 등장했다.

이를 제작진에게 들은 강수지는 “설마. 나도 이걸 샀는데”라며 “물론 이게 ‘무슨 인연인가’ 스토리가 될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너무 황당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의 느낌대로 최성국은 “수지 누나가 사탕, 사탕 노래를 불렀는데 이건 수지 누나의 사탕이다”라며 사탕을 구매했고, 밖에서 만난 강수지에게 사탕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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