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수익금 일부 장학금 전달

가보갤러리가 개관 3주년을 맞아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기획전을 연다.이 전시엔 가보갤러리 소속 작가 17명이 참여, 수익의 일부를 대전의 미술대학에 장학금으로 전달한다.가보갤러리는 지난 2007년 5월 개관했다. 갤러리 이름 ‘가보’는 집안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보배로운 보물이란 의미로 붙여졌다. 갤러리스트 이주희 씨는 “그림은 투자와 상속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갤러리 이름처럼 투자와 수집을 위한 대전 유일의 갤러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가보갤러리는 투자자와 컬렉터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이곳에서 진행 중인 기업 관련 아트워크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끈다.참여작가는 고찬규, 김종정, 김치중, 김호성, 박경범, 송필용, 이 인, 이홍주, 이흥덕, 이희중, 임남진, 왕 열, 정광희, 정철, 정혜진, 최석운, 황주리 등으로, 1인당 2점씩 출품했다. 작품크기는 10호이며, 가격은 99만 원이다.가보갤러리는 대전시 서구 둔산동 1467번지 문빌딩 5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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