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문예연·왤빙가정시민운동본부

음식물 쓰레기로 무공해 채소를 키우는 친환경처리법을 홍보하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이 전시회는 15일 대전역 광장에서 대전과학기술문화예술연합과 웰빙가정해피시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기획한 것이다.이 행사엔 채소재배가정 회원이 출품한 스티로폼 상자 30여 점을 전시한다. 또 음식물쓰레기 친환경처리법과 무공해채소 재배법을 시연한다. 전시 관람자에겐 재배법 안내서와 종자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두 단체는 5년 전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무공해 채소재배를 실험, 재배해 지난 2008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과학기술문화예술연합 임청산 대표는 “음식물 쓰레기로 채소기르기 운동은 아파트에서도 스티로폼 상자에 채소 모종을 넣은 후 하루에 서너 시간 이상만 햇빛을 쬐어 주면되기 때문에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문의 011-425-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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