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환율 하락세...엔화 등가 가상화폐 'J코인' 눈길

엔화 환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원.엔화 재정환율은 같은시간 100엔당 1010.86원으로 전 거래일 기준가 보다 10.29원 하락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일본 중앙은행이 향후에도 한동안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짐작되어 엔화가치가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요국 환율은 오는 12일 공개될 9월분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 관심이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日미즈호은행은 엔화와 등가 가상화폐인 'J코인' 창설키로 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야마다 다이스케(山田大介) 미즈호파이낸셜그룹 상무는 지난달 20일 일본 국내 은행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J코인' 창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코인은 일본 엔화에 페그(고정)되기 때문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가상화폐 처럼 가격이 변동하지 않는다. 

프리페이드식 전자 화폐의 장점을 활용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다. 일본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2020년까지 실제 통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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