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vs 에콰도르 경기 러시아행 티켓 누가? '관심 폭발'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의 축구 경기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있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오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에콰도르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아타후알파에서 시작한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최종전에서 에콰도르와 경기중이다.

호르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메시를 비롯해 앙헬 디 마리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유럽에서 활약 중인 특급 스타들을 선발로 출전시켰다.

이번 경기는 원정인 데다가 경기가 열리는 에콰도르 수도는 고지대여서 아르헨티나로서는 힘겨운 지역이다. 

세계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5경기 만에 골 맛을 보며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아르헨티나는 에콰도르전을 반드시 이겨야 러시아행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 

메시는 전반 12분 디 마리아의 패스를 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조기에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메시가 남미예선에서 골을 넣은것은 칠레전 이후 5경기 만이다. 이 때 페널티킥을 차 넣어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를 안겼다.

메시는 에콰도르전에서 여세를 몰아 전반 20분 역전골까지 넣었다. 전반 40분이 흐른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본선 직행권인 3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한편,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에 선제골을 허용. 하지만 메시의 골을 필두로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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