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입장면(면장 홍성래)은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약 95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민원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설명을 들으며 관련 서비스를 신청하기도 했다.

또 복지관련 분야와 맞춤형 일자리상담과 구직등록 등 고용관련분야에 많은 인원이 몰렸고, 신용불량으로 인한 개인회생 상담과 전세자금 및 주택구입으로 인한 대출상담도 눈에 띄었다.

이번 이동상담실을 찾은 한 주민은 “평소에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상담도 받고 뜻밖의 선물도 받게 돼 정말 고맙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편, 천안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복지, 주거, 법률, 보건, 고용, 금융, 주택금융 등 사회보장분야를 총망라하는 전문상담 팀이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보접근이 어렵고 이동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찾아가 주민이 겪는 고충과 욕구를 해결해주는 현장 중심의 맞춤 복지 서비스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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