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책-대전문협, 25일까지 접수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생활이 곧 책이 됩니다.’

평범한 이들의 소소한 글쓰기를 독려하기 위한 ‘제1회 시민작가 공모전’이 사회적기업 출판사 모두의책과 ㈔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주최·주관으로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모두의책은 지역작가 발굴과 글쓰기 문화 확산을 비전으로 삼는 사회적기업으로 대전문협과 함께 기획한 이번 공모전의 응모 부문은 ▲단편소설 ▲수필 ▲시 등이며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등단 작가는 제외된다.

대상 1명에 100만 원, 부문별 우수상에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입선 이상의 작품은 모음집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응모 희망자는 모두의책 홈페이지(www.modubook.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odubook@modubook.kr) 또는 우편(30845. 대전 중구 대종로 549번길 30, 선화빌딩 501호 모두의책협동조합)으로 작품(단편소설 1편 이상, 수필 2편 이상, 시 5편 이상)과 함께 제출되면 된다. 수상작은 내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내달 12일 대전문학관에서 열린다.

김진호 모두의책 대표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출판업을 시작했고, 세상의 모든 것은 기록될 가치가 있다는 믿음으로 일하고 있다. 시민작가 공모전이 그동안 남몰래 글을 쓰며 작가를 꿈꿔온 지역민들의 글쓰기 작업을 격려하는 응원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1회 시민작가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두의책 시민작가 공모팀(042-223-1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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