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생활체육관 전경

증평군은 탁월한 정주 여건을 바탕으로 각종 평가 지표에서 1위를 달성하며 충북 최고의 젊고 행복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증평생활체육관 개관과 함께 ‘증평생활체육공원’을 완성하며 정주여건 향상에 방점을 찍었다.

생활체육공원은 송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생활체육공원에는 ▲증평생활체육관 ▲증평국민체육센터 ▲야외 운동 구장 ▲증평 전천후 게이트볼장 ▲증평종합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종목을 아우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총 사업비 75억 원을 들여 홍성열 군수의 공약사업이었던 증평생활체육관을 개관했다.

증평생활체육관에서는 증평군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다이어트 복싱,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의 생활체육교실과 종목별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실버탁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의 클럽활동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군민대상 탁구장 무료 개방과 탁구 개인 지도 등 군민들의 생활체육수요를 충족하는데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증평국민체육센터는 1층 수영장과 2층 헬스장이 운영 중이고 등록 회원은 수영장 626명, 헬스장 124명이며 8월에 약 1만 5000명이 입장할 정도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시설을 모두 이용해도 월 8만 원의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시설과 실력 좋은 트레이너를 두루 갖추고 있다.

보강천 체육공원에는 ▲국궁장 ▲반탄정구장 ▲족구장 ▲축구전용구장 ▲운동장 ▲농구장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 ▲잔디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

홍성열 군수는 “이제는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 모두를 찾는 힐빙(heal-being)의 시대”라며 “증평군민들이 남녀노소 모두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완비했으니 군민 모두가 이용해 건강과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병모 기자 pb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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