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2. 사랑하는 엄마!

엄마의 모습을 꿈에서나마 만나 뵈니 기쁩니다. 자주 와 보지도 못해서 막내딸한테 섭섭하지? 엄마를 보러 오는 것이 힘드네.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들리기로 약속할게. 아빠도 요즘 많이 좋아지신 것 같아. 엄마! 아빠가 엄마 보러 오니까 좋은가 봐. 엄마! 엄마가 끝없이 보고 싶을 뿐….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 엄마 기일이 다 됐어. 벌써 2년이 흘러가네. 어제만 해도 엄마는 내 옆에서 항시 토닥거려주고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엄마가 없다는 것이 안 믿어져. 엄마는 항시 막내딸 마음속에 같이 자리 잡고 있으니까? 엄마, 사랑해. 행복하고 그곳에선 건강해야 해. <막내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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