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전 290만 원 세종 276만 원

지난달 대전과 세종의 ㎡당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대전의 ㎡당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89만 4000원으로 전월(273만 8000원)과 전년 동월(251만 7000원)보다 올랐다.

세종 역시 275만 8000원으로 조사돼 전월(273만 4000원), 전년 동월(268만 9000원) 대비 상승했다.

HUG의 ㎡당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이다.

대전지역은 신규분양이 없었으나 중구의 전년 동월 분양내역이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돼 분양가가 상승했다.

세종은 최근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가 작용했다. 충남과 충북의 ㎡당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225만 7000원과 205만 4000원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