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필기시험 합격률 91%에 달해

 충남도평생교육원(원장 조융호)에서 교직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 참가자들의 필기시험 합격률이 9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충남도평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조경기능사 자격취득 과정(필기과정)을 이수한 22명이 2017년 정기기능사 4차 필기시험에 응시하였고 이중 20명이 합격, 91%라는 매우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2016년 전국 평균 합격률(43.1%)과 대비하여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조융호 원장은 “금년도에 처음 시행한 교직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으며, 실기과정도 철저히 대비하여 참가자들이 모두 최종 합격할 수 있도록 실기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교직원 대상 조경기능사 자격 취득 과정(실기과정)은 북부권역(천안, 아산, 공주지역) 교직원 23명을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실기과정은 조경설계 및 교목식재 등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되어 있어, 조경 실제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