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읍장 최창호) 행복키움지원단장 김준동 씨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 상당의 쌀 70포(800㎏)를 성환읍에 전달했다.

김준동 단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이 잘 전달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성환읍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읍장은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며, ‘사랑 나눔 쌀독’에도 넣어 많은 사람들이 쌀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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