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별빛 아래서 전국 청소년 천문 동아리들의 천체관측 경진이 펼쳐진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21~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전국학생천체관측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각 학교에서 보유한 과학 기자재 활용으로 학생의 천체관측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1일 행사는 본선대회로 지역 예선을 거친 4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천문지식 시험뿐만 아니라 천체망원경 조작, 천체관측기록 발표, 천체관측 등을 수행해 평가받는다. 대회 결과는 22일 발표된다.
대상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되며 특별상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