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선화동 착한거리 家煎 축제…닥종이인형전·축하공연도

‘원도심에서 열리는 맛깔스러운 전(煎)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전 선화동상가번영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오후 6시 중구 선화동 착한거리 일원(삼성생명 옆길 음식특화거리)에서 ‘2017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마당과 함께하는 착한거리 가전(家煎)축제’를 개최한다.

원도심문화예술포럼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송청소년문화센터·선화동상가번영회가 주관하며, 대전시·대전문화재단·㈔대전공공미술연구원 등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원셰프의 ‘김치전’, 손이가어죽칼국수의 ‘매생이전’, 고려회관의 ‘배추전’, 군산복집의 ‘야채전’, 왕비성의 ‘부추전’, 부여순대의 ‘고기전’, 그댄봄비를무척좋아하나요의 ‘감자전’ 등 선화동 맛집들이 정성껏 만든 각종 전 요리가 관람객을 맞는다.

아울러 닥종이인형전 ‘가족을 그리다’, 캘리그라피, 가면·열쇠고리 만들기, 휴대전화 거치대 꾸미기 등의 체험부스와 통기타 4인조 ‘94브로’, 트로트·재즈 가수 박성현, 팝페라 가수 고현주, 걸그룹 ‘헤이미스’, 청소년 댄스팀 등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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