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주말장터가 21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주말장터는 올해 마지막 장터로 제천시새마을부녀회와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용품 판매장터가 운영된다.

또한 5개국 다국적 밴드가 민속악기를 연주하는 가을음악회 등 가을 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가정에서 안쓰는 물건을 필요한 사람이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팔 수 있어, 일반시민들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이후 열리는 첫 장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한방엑스포공원을 찾아 풍성한 문화공연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이 가미된 문화장터로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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