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식)은 지난 20일 관내 유·초·중학교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앞두고 훈련의 세부일정, 중점 추진사항, 토론훈련 요령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관별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학생·교직원들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체계적이고 다양한 훈련방법 적용을 통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은 1~5일차에 걸쳐 ▲설해·한파 사고수습 훈련 ▲학교 집단 식중독 발생 대처 훈련 ▲민방위 지진대피 훈련 ▲과학실험실 폭발 사고 대처 훈련 ▲특수학생 안전사고 대비 훈련 등을 실시하여 안전의식 고취 및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한편, 김문식 교육장은 이번 사전설명회를 통해 학교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최윤호 기자 cyho0843@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