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 소재 SY패널(회장 홍영돈)이 운영하는 SY행복나눔재단(이사장 길종섭)은 지난 23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아산시를 방문해 배방읍 소재 A 씨의 보금자리마련을 위한 행복하우스 사업 전달식 및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SY행복나눔재단이 한국해비타트과 공동으로 관내 취약가구를 위해 준비한 1억 원 상당의 주거지원프로그램으로 가정폭력으로 가정이 해체되고, 주거문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추천을 통해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 수혜를 받게된 A 씨는 가정이 해체되면서 자녀와 함께 지낼 곳이 없어 부모님이나 지인의 집에 일시 기거하며 불안정하고 힘겨운 생활을 이어오던 중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와 함께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길종섭 이사장은 “A 씨 가족이 가정폭력으로 마음이 아픈 와중에 지낼 곳이 없어 힘들어 하던 기억은 잊고, 새로운 집에서 밝은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