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무섭도록 올라가는 이유는?… "1만달러까지 오르는 건 시간문제"

비트코인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79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100억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미국 시카고 거래소 그룹(CME Group)이 올해 안에 비트코인 선물 시장을 연다고 발표하면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현금 결제되며, CME CF 비트코인 기준가격(BRR·Bitcoin Reference Rate)을 기반으로 할 방침이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도입되면 은행과 중개사들이 향후 비트코인 가격 급등락 위험을 회피할 수 있고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비트코인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과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은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린 바 있으며, 암호화폐 투자 전문가 마이클 노보그라츠는“향후 6~10개월 이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를 넘어서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비트코인 이제 무섭다", "이번엔 또 뭐가 터졌길래 비트코인이 800을 넘어가나", "비트코인 813만원, 진짜 올해 1000만원 가나 보구나? (나는 비트 없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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