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주·야간 비행 훈련, 소음발생 이해 당부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6~9일 전시 행동절차 숙달과 작전 수행능력 점검을 위한 전투태세훈련(Operation Readiness Exercise)에 들어간다.

진행되는 주요 훈련은 긴급 발진, 전시출격, 긴급 귀환, 재 출동 등 훈련을 비롯, 활주로 피해복구, 대테러 훈련 등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시 출격을 위한 실전적 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7~9일은 주·야간(오전 8~자정) 비행훈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사전 숙지와 양해가 필요하다.

20전비 조희상 감찰안전실장은 “이번 훈련은 국가안보의 위급상황을 대비해 최상의 전투태세 확립을 위한 필수훈련”이라며 “부득이 주·야간 소음이 발생되는 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 비행 소음절감 대책을 마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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