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허페이시 핸드볼 남녀중학교 선수들과 대전 글꽃중학교, 동방여중 남녀 핸드볼팀이 친선경기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4박5일간 중국 허페이시(合肥)와 청소년 스포츠교류대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허페이시 핸드볼 남녀중학부 27명의 교류단이 참가했으며 대전에서는 글꽃중학교와 동방여중 남녀 핸드볼팀이 참가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뤘다. 허페이시와는 2015년부터 상호 교차방문으로 스포츠교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허페이시의 초청으로 대전 스포츠교류단 23명이 허페이시를 방문해 친선 축구대회와 문화탐방 등을 통해 중국 청소년들과 돈독한 우의를 다진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국제적 마인드를 키우고 미래 주역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스포츠교류를 확대해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지원 기자 jiwon40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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