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대체 누구길래?… '손아섭,국내잔류하면 100억은 그냥 넘겠네'

손아섭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손아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KBO리그에서 FA 자격을 승인받은 선수 중 대어급은 손아섭이 꼽힌다.

황재균과 비슷한 또래인 손아섭은 KBO리그에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은 손아섭은 메이저리그 도전과 KBO리그 잔류를 놓고 고심 중이다.

그간 거액 투자를 아끼지 않은 두 구단이 지갑을 열면 손아섭, 민병헌, 김현수의 몸값도 예상보다 오를 가능성도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호랑 손아섭 계약이 궁금하다", "황재균 줄돈 책정해둔거 있으면 손아섭, 강민호 더 얹어주자 갈사람갔다 손, 강은 무조건 잡아주길", "손아섭은 국내잔류하면 100억은 그냥 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상식에서 최다안타 부문 타이틀을 수상했다.

손아섭은 올시즌 144경기 전게임에 출전해 타율 3할3푼5리, 193안타, 20홈런, 80타점, 113득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다. 

이에 "너무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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