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소년미래콘퍼런스 개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17년도 충남청소년미래컨퍼런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청소년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인재육성재단 제공

충남인재육성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7년도 충남청소년미래콘퍼런스를 열었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토론을 통해 소통을 훈련하는 콘퍼런스에는 재능키움 장학생을 포함해 도내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콘퍼런스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한 토크콘서트가 열려 ‘청소년이 생각하는 충남의 인재란’이라는 주제의 모둠토론 결과를 토대로 인재육성을 위한 충남의 역할,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였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충남의 미래 발전 성장 동력이 될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인재육성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오는 18일 대학부 장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강연, 선배 장학생과의 만남, 타운홀 미팅 등으로 구성된 ‘충남인재 장학생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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