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소집] 첫눈 소식 전해져...네티즌 "11월에 첫눈이라니"

첫눈 소식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은 전국이 맑지만 찬 바람이 불며 춥고 수도권과 충청 지방에는 아침 한때 첫눈이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도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철원·파주 영하 4도,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3도로 어제보다 4~5도 낮아 춥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7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분다.

수능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3년 만의 영하권 수능 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1월에 첫눈이라니;.....가을 어디갔니.....?", "첫눈이 온답니다. 부천은 맑음맑음 안와요", "화이트 수능이닼ㅋㅋ눈와 오와 첫눈!!"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제주 산지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신경을 써야겠다. 서해상은 15일까지, 동해상은 16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2.5m, 남해 1.0∼2.5m, 동해 1.5∼4.0m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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