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바닷길’ 열린다…역대 최초 4대 항만공사 통합채용소식 전해

부산항만공사(BPA),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울산항만공사(UPA), 인천항만공사(IPA) 등 4개 항만공사가 이달 10일부터 하반기 통합채용에 나선다. 4대 항만공사가 통합채용으로 공채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그야말로 일자리 ‘바닷길’이 열리는 셈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이들 항만공사의 채용소식을 전한다.

부산항만공사에서 정규직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일반직·외국어능통자·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시간선택제 영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채용에서는, 사무·토목·기계·건축·전기(이상'일반직')과 중국어·러시아어 등 직군의 7급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령 및 학력에의 제한을 두지 않으나, 부산항만공사 취업규칙 상 채용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현역의 경우 17년 12월 31일 이전에 전력 가능한 자), 임용즉시 근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인성검사>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하며, 11월 18일(토)까지 부산항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017년도 하반기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행정(일반)·행정(국가유공자)·토목·건축 등 4개 분야로, 연령이나 성별·학력에의 제한은 없으나 기관에서 요구하는 공인 영어성적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여야 한다.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하며, 11월 18일(토)까지 여수광양항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항만공사에서 2017년도 하반기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일반직 7급갑 사무로, 울산항만공사는 응시연령 및 학력으로 지원자를 차별하지 않을 방침이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 사실이 있어야 하고 인사규정상 채용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합격자 발표 후 바로 근무가 가능하여야 한다. 아울러 TOEIC 700점 등 공인어학성적이 울산항만공사 요구 기준 점수를 충족해야 한다고 하니 유의하자. 채용절차는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시험>최종합격자 발표>신체검사/신원조회>수습임용 순으로 진행한다. 11월18일(토)까지 울산항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에서 2017년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7급(갑)·7급(을) 분야에서 사무행정·국제무역(베트남어)·선박관리·세무·전산(정보통신)·환경관리·건축·토목·기계·전기 등 직무 담당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학력 및 전공, 연령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는 않으나, 연령 조건에 있어서는 입사예정일 현재 공사정년인 만 60세 미만인 자에 한한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지원자에게 군필 또는 면제된 사실을 요하는데, 고졸일 경우에는 병역 미필자도 응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채용절차는 지원서접수>NCS기반 선발평가>NCS기반 직무역량평가>신체검사 및 신원조회>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각 단계별 통과자는 Zero-base 방식으로 결정된다. 11월 18일(토)까지 인천항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채용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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