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vs 골든스테이트 경기, 양대 지구 1위들의 빅매치...스테판 커리 활약 기대

시즌 초반 최고의 빅매치가 치러진다. 바로 현재 양대 지구 1위를 달리고있는 보스턴과 골든스테이트의 맞대결이다. 

오늘 1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는 보스턴 셀틱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대결이 진행중이다.

강력한 수비로 경기를 최소한 접전으로 끌고 간 뒤, 어빙을 앞세운 클러치 득점으로 결국 경기를 접수하는 것이 올시즌 보스턴의 팀 전략이다.

빈틈없는 보스턴의 수비력과 카이리 어빙의 클러치 능력. 상대 입장에서는 모두 알면서도 당하는 부분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경기에 결장했던 스테픈 커리가 이번 경기에 정상 출전했다. 커리는 이번 경기부터 진행되는 동부 원정 4연전을 위해 선수단에 합류한 것.

지난 시즌 커리는 보스턴전 2경기에서 평균 19.7점 야투율 41.7%, 3점슛 성공률 21.1%로 부진했다. 커리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경기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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