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강인 폭행 소식 "감싸줬는데 배신감들어" 발언 재조명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17일 여자친구를 술먹고 폭행한 사실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과심을 받고있는 가운데 동료 멤버 이특의 발언 또한 재조명 받고있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술집에서 손님과 폭행사건에 연루됐으며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험이 있다.

이에 이특은 2010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 강인의 연이은 논란에 "사람 마음이라는 게 처음 일이 터졌을때는 무작정 감싸줬다"라며 운을뗐다.

이어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강인에게 마음이 달라질 수 밖에 없었다. 배신감도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그걸 감싸줄 수 있는건 멤버들밖에 없었다"라며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표했다.

한편,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이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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