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21일 이달의 음식관광주제로 김치를 선정하고, 음식관광 상품홍보를 위한 홍보여행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컨텐츠 중심의 음식관광의 기반 확대와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개발을 위해, 경쟁력 있는 식재료와 음식메뉴를 중심으로 이달의 음식관광 주제를 발굴·선정해왔다.

이번에 발표된 음식관광 주제는 광주 김치박물관을 중심으로 나주 남파고택의 반동치미 시연 및 체험, 나주목사 관람, 김치를 곁들인 홍어삼합 시식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홍보여행은 겨울 김장철을 맞이해 특색 있는 남도의 김치를 체험하고, 김치와 잘 어울리는 지역 특산물 홍어삼합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맛, 별별김치 홍보여행은 한식조리사 및 음식관광전문가, 건강한식 원정대 등이 참여하며, 인터넷 매체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돼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주제선정과 홍보여행을 통해 지역별·계절별로 차별화된 지역자원의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신성룡 기자 drago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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