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의 지속가능한 혁신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3농혁신’ 3단계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을 시간적 범위로 잡고 농어업·농어촌 여건과 정책변화를 분석한다. 해외 선진 농정시책 사례분석과 함께 발전적 수용방안을 제시하고 4차산업혁명 등 미래 농업여건을 살펴 분야별 정책에 넣는다. 3농혁신의 중장기 목표와 분야별 추진전략, 시책 발굴 및 예산 확보방안, 투자·관리방안 등도 담긴다.

민선5·6기 안희정 지사 체제 아래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 3농혁신은 농어업·농어촌의 중요성 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충남 농정의 체계화·통합화 기틀을 다졌다고 도는 스스로 평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3농혁신 2단계 3년 차를 맞아 1·2단계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추진계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