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장관기 대회 첫 출전 준우승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 18일 충남 부여 백마강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기 축구대회’에 처녀 출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 총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친 이번 대회에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결승에 진출, 산림청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상식에서 김종훈 차관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패보다는 서로 파이팅하며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을 격려하고, 첫 출전임에도 준우승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날 전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한 임경종 본부장은 “비록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준우승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며, 축구로 전국의 직원들이 하나 된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익주 단장을 비롯한 대회기간 고생한 모든 선수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일선에 복귀해 가축질병 청정화 및 안전 축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여=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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