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개봉 영화 <킬링 그라운드> 아웃백(Outback: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라는 뜻)으로 캠핑을 떠난 커플이 겪는 잔혹한 범죄를 벗어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작품으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킬링 그라운드>의 평화롭던 캠핑 여행이 스릴러로 변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호수로 캠핑을 떠나 가족사진을 남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비키는 혼자 남아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같은 장소에 다른 시각 방문한 커플인 이안과 해리엇이 멀리 텐트를 발견하고 신경 쓰는 모습 이후 사람들의 행적을 발견하고 “뭔가 이상한 것 같아”라며 이상한 전조를 느끼는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공포에 사로잡힌 표정의 이안과 아이를 안고 충격에 빠진 표정의 해리엇이 마주한 공포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안이 개에 쫓기는 모습의 추격전은 팽팽한 긴장감을 준다.

아웃백(Outback: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라는 뜻)을 배경으로 하여 숨거나 쫓기는 모습의  커플이 어떠한 잔혹한 범죄와 마주했으며 그 위험을 어떻게 이겨낼 것인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쥐게 하는 영화 <킬링 그라운드>는 11월 23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주홍철 기자 jhc@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