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순천향대·선문대와 함께 관학협력으로 운영하는 2017년 겨울방학 초중학생 영어캠프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2007년 순천향대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선문대도 참가해 관내 대학교의 우수한 외국어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관학협력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지원해 왔다.

올해 캠프는 순천향대의 경우 관내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일반학생 85명과 사회배려계층 학생 13명을 모집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3주간 통학형으로 운영되며, 선문대는 관내 초등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일반학생 60명과 사회배려계층 학생 12명을 모집해 내년 1월 8일부터 1월 20일까지 2주간 합숙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순천향대가 80만 원이며, 시는 아산지역 일반학생 40만 원, 사회배려계층 학생 70만 원을, 선문대는 수강료 100만 원중 시가 일반학생 40만 원, 사회배려계층 학생 87만 5000원을 지원한다.

참가 접수는 순천향대 국제교육교류처(☎ 041-530-1383,1398)와 선문대 외국어교육원(☎ 041-530-8080) 또는 대학별 홈페이지에서 신청 하면 된다.

단, 사회배려계층 학생의 경우 순천향대 오는 27일과 28일, 선문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참가신청을 접수 받는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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