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2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5명의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군은 4개 국어로 제작된 도로명주소 안내리플릿과 안내지도를 이용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알림과 동시에 사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군은 지난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된 이후 지역 축제장과 상점가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에서 이주한 군민도 쉽고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안내지도 제공으로 익숙지 않은 한국 거리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김종성 기자 kjs3605@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