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평창문화올림픽 지원사업 선정작인 렉처 국악 뮤지컬 ‘경성스케이터’가 2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경성스케이터는 1936년 독일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3명의 조선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포츠 국악 뮤지컬로 지난해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의 선정작으로 초연됐으며 국악계에서는 스포츠를 다룬 작품으로 유일하다.

공연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오후 4시와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무료좌석권 신청 국악원 홈페이지(koreamusic.go.kr) 1인 2매까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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