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임시이사회 갖고 임명동의안 원안가결

 

계룡시체육회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사무국장에 김민성 씨를 임명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체육회 사무국장 임명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2011년부터 계룡시 탁구선수로 활약하며 충남도민체육대회 탁구 일반부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유소년 탁구코치를 역임하며 지역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열정을 가지는 등 시의 체육발전에 힘써 왔다.

신임 김 사무국장은 “계룡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서 종목별 협회장과 체육회 이사와의 교량 역할 등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인들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사무국장 임명으로 계룡시 체육회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며 “종목단체에 대한 지원과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지역의 우수선수 발굴 지원 등 계룡시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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