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유일 2년 연속…2018올해의 관광도시 위상 세워

▲ 오시덕 공주시장, 노재헌 시민국장, 정광의 문화관광과장 등이 '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시설(공공)부문 우수을 기뻐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시설(공공) 부문 우수기관을 수상했다.

트래블아이어워즈는 문화마케팅연구소 주관으로 여행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인 트래블아이에서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지표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지역호감도, 축제, 특산품, 음식, 전통시장, 관광시설,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등 모두 8개 부문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

전국 229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역호감도’라는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평가 후 관광분야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8개 부문 24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내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정보 공유와 언론 홍보 등 관광발전을 위하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해 공주를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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