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희망2018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열었다. 나눔으로 행복한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막식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을), 이장우 자유한국당 의원(대전 동구), 김동섭 시의원, 동구·중구·유성구 구청장과 서구 부구청장, 언론사 대표,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어지며 올해 목표모금액은 전년 대비 2% 증액된 59억 2300만 원이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5923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계룡건설에서 1억 원, 금성백조주택 1억 원, KEB하나은행 5000만 원, ㈜라이온켐텍에서 5000만 원을 각각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등 기부자들이 성금을 기탁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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