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에서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전시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대관전시 ‘제16회 목요드로잉 정기전’을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목요드로잉협회’는 1993년에 창립해 매주 목요일마다 누드크로키를 진행하는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지역예술단체다. 이번 목요드로잉협회의 16번째 정기전 ‘선으로 말하다’는 목요드로잉 협회 회원들과 충남예술고등학교 동아리가 함께 준비한 연합 전시로, 선의 정교한 표현이 담긴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다음달 2일 오후2시 오프닝과 함께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소묘가 하나의 장르로 안착되고, 지역민들의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부여하고자한다”고 말했다.

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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