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23일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학대신고의무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가 없는 대전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캘리그리피 퍼포먼스, 아동학대신고사례 발표 및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노용재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아동이 안전한 도시 대전 만들기’에 시민과 아동단체, 아동복지시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며“우리 대전에서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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