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왼쪽 두 번째)과 권희정 수의과대학 교수, 엄기안 휴온스 대표(가운데)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 제공

충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2일 김영국 단장과 권효정 수의과대학 교수, 엄기안 휴온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개발 중인 ‘전립선 건강개선 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능성소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농생명 산업기술 개발사업의 성과(2016년 선정)로 현재 국내 특허등록을 마치고 미국·유럽·일본·중국을 비롯한 해외 9개국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해당 기능성 소재는 기존의 전립선 건강개선 건강기능식품보다 우수한 활성을 나타내며, 한방유래 천연물 소재로 독성과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빈뇨, 절박뇨,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를 동반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한 질병으로 중년 남성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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