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부대 방문 낙하훈련

대전대 국가안전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소속 학생들이 낙하훈련을 하고 있다. 대전대 제공

대전대는 국가안전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충화 교수)소속 학과 학생들이 청주 소재 한 공군부대에서 안전분야 특별 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종사가 적지에 고립됐을 때 생환할 수 있는 기술을 몸소 체험하고 실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불 피우는 방법을 비롯해 음식물 구득법과 낙하산 훈련 등을 체험했다.

이들이 공군 조종사 생환훈련을 체험한 것은 사업단이 실시하는 안전분야에서의 재난 및 고립 시, 안전하게 탈출하고 생존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과 궤를 같이 했기 때문이다.

박 단장은 “사업단에서는 지난 몇 년간 학생들에게 지상 안전 분야에 집중하며 여러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앞으로 공중안전과 해상안전 분야에 대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