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5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아산시 모범 외국인노동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날 수여식에서는 동료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5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올해 표창은 ▲루슬란(키르기스스탄, ㈜세림박스) ▲구릉얌바하두(네팔, ㈜풍문화성사) ▲구릉람(네팔, ㈜푸르온) ▲뉴엔딘트롱(베트남, ㈜지에스아이) ▲뉴엔반탕(베트남, ㈜신생사) ▲뉴엔바티엔(베트남, ㈜제이에스케이) ▲을지(몽골, ㈜엘에스디) ▲친져(몽골, ㈜포인트엔지니어링) ▲강졸(몽골, ㈜삼우아산) ▲난티타(태국, ㈜운스레스) ▲우티퐁(태국, 인성이앤지) ▲알반조르지오제이알(필리핀, ㈜다우기업) ▲큐토게데온(필리핀, ㈜세라컴) ▲이상철(중국, ㈜유성기업) ▲염정수(중국, ㈜계림농장) 등 15명에게 돌아갔다.

오세현 아산시 부시장은 “우리지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경제활동인구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비중은 날로 높아지고 있어 그 역할 또한 크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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